'자동차 구제안 원칙적 합의' 10일 상원 표결할 듯
백악관은 미국 주요 자동차 업계의 회생을 위한 150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안을 두고 민주당과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9일 밝혔다.부시 행정부의 관리와 만주당 지도부의 한 보좌관은 백악관과 민주당이 주요 사항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문서화 작업을 아직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납세자를 보호하고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재편을 감당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만 단기간 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이번 법안을 두고 의회와 상당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대통령이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의회와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안은 오늘까지 상원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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