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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150억불 지원 초읽기···백악관 승인땐 15일 하원 표결

민주당과 백악관이 지난 5일 합의한 자동차 '빅3'(GM 포드 크라이슬러)의 150억달러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백악관이 최종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제안에는 자동차 업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구조조정 및 경영상황을 관리.감독할 감시기구의 설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시기구는 경영에 필요한 3사의 주요 의사결정과 자본사용 등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또 3사의 자가용 비행기 매각도 포함됐다.

이번 자동차 업계 지원은 '빅3'가 요구한 340억달러 보다 190억달러가 대폭 삭감된 것을 백악관이 받아 들이면서 지원책의 물꼬가 터졌다.

그러나 백악관과 민주당은 자동차 산업을 구제한다는 기본원칙엔 합의했지만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는 지체되고 있어 부시 행정부와 민주당간의 이견 가능성도 예상된다.

따라서 주요 언론들은 구체적인 지원책의 내용과 최종 승인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 산업 구제방안이 백악관의 승인을 얻을 경우 15일 하원에서 표결에 들어간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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