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 적극 알린다···해외분과위 미주본부 창설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산하 해외동포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태)가 미주본부를 창설했다.

이용태 위원장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주본부 활동 목표와 조직 구성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미주본부는 앞으로 한나라당의 정책을 해외 한인사회에 적극 알리고 한인사회의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본부는 ▶국정 검토 및 정책 건의 ▶한미 친선교류 증진 ▶한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 ▶동포사회를 대변할 인재 양성 등을 활동 목표로 정했다.

해외동포 분과위가 밝힌 미주본부 조직은 대표위원장 김진형 수석부대표 배무한 기획정책 위원장 모종태 서부연합위원장 박형만 남가주위원장 박요한 LA위원장 김승웅 등이다.

김진형 미주본부 대표위원장은 "곧 도래할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참신한 정치 신인을 발굴.육성 이곳 한인동포가 한나라당의 비례대표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주본부 결성대회는 내년 1월22일 LA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석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