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스노보드 엑스포 막올라···LA 컨벤션 센터서 신제품 선보여
아주관광, 노스스타 여행상품 판매
올해로 45회를 맞는 '스키대즐(Ski Dazzle)'에는 375개의 관련업체들이 참석해 스키 스노보드 제품 및 의류 여행상품 등 관련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행사다.
4년째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은 익스트림보드샵 제이 송 사장은 "스키대즐은 LA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스키.스노보드 축제로 매일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모인다"며 "스키 스노보드 관련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더러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익스트림보드샵은 스노보드의 창시자인 제이크 버튼이 만든 브랜드인 '버튼(Burton)' 스노보드 제품을 비롯해 고글 부츠 바인딩 가방 등 관련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주관광(대표 박평식)도 레이크타호 부근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인 노스스타(North Star)가 메인으로 참가하는 부스에 조인해 3박4일 스키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박 대표는 "수년간 노스스타 리조트에 많은 한인 스키어들을 보내면서 리조트측에서 엑스포기간 중 부스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하자는 제의를 받아 참가하게 됐다"면서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스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상품을 주류사회에 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한인 직원이 상주하며 리프트 이용권을 20달러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으니 많은 한인들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몇 몇 스키리조트는 스키대즐 엑스포 입장권을 리프트 이용권으로 교환해 주는 곳도 있는 등 행사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돼 스키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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