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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예산부족 급식지원 난관, 학생들 사상 최다 신청

경기 침체로 인해 가주 지역 학생들의 급식신청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급식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2일 가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급식을 신청한 가주 학생들은 3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가주학생의 절반 이상이 넘는 규모다.

하지만 교육국은 주정부의 재정악화로 예산절감이 이뤄지면서 늘어가는 급식 신청 학생들을 충당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교육국의 부족한 예산은 연방정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분만을 주정부가 충당하고 있다.



잭 오코넬 가주 교육감은 "지난해 말에도 수많은 학생들이 급식을 신청했다"며 "급식지원을 위한 3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곧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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