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사람 잡은' 블랙프라이데이…월마트 직원, 몰려든 인파에 압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졌다.

연중 가장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애프터 추수감사절 세일이 시작된 28일 오전 미 동부지역인 롱아일랜드에 있는 월마트에서 일하던 30대 종업원이 개점시간인 오전 5시 밀려든 인파들에 밀려 바닥에 넘어진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월마트의 동료직원들은 200여명의 손님들이 문이 열리자마자 물건을 싼 값에 사기위해 한꺼번에 몰려들었고, 이 과정에서 문짝이 떨어져 나가면서 남자 종업원이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28살의 임신한 여성과 3명의 손님도 부상했다. 임신한 여성에 대해서는 한 때 유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경찰은 임부와 태아는 무사하다고 밝혔다.



월마트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비극적인 일”이라고 밝히고, “사망한 종업원은 인력송출 회사에서 보낸 사람이며, 매장에서 관리업무를 맡고 있었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