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장난감' 아직까지 판매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된 샤핑시즌을 틈타 안전상 결함을 가진 장난감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연방기관인 소비자보호안전위원회는 28일 납과 같은 화학물질 함유량이 기준치 보다 높거나, 아이들이 삼킬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장난감들이 세일기간을 통해 다시 진열대에 오르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8월 장난감의 안전규정을 새롭게 발표한 바 있는 소비자보호안전위는 대부분의 엄격해진 규정들이 내년 2월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기준에 미달되는 장난감들이 올 연말 대거 소매점에 밀려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위원회측은 업계 사정을 고려 일부 화학물질이 발견된 장난감들에 대해서도 남아 있는 재고량에 대해서 판매를 허가한 바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장난감 관련 소비자 보호단체들은 구입 전에 관계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www.toysafety.net 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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