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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힘과 용기 얻었다' 간담회 참석 한인들

이명박 대통령의 LA동포 간담회는 잔치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대통령 내외가 앉는 헤드테이블을 제외한 모든 테이블은 참석 한인이 원하는 대로 앉을 수 있게끔 격식을 파괴해 격의없는 대화가 오갔다.

이날 행사장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한인들은 “이 대통령 덕분에 어려울 때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부인 김윤옥 여사 옆자리에 앉았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모두 만나봤지만 그중 이명박 대통령이 으뜸”이라며 “이 대통령과 영부인은 특별히 권위를 앞세우지 않는 소탈한 사람으로 보였으며 말과 표정에서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차종환 LA평통회장은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며 “LA한인 경제가 살아나면 조국도 발전하는 상생의 정책을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교계 등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눠 마치 ‘LA한인사회 송년회’를 치르는 듯 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남문기 전 LA한인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더욱 움추릴 뻔 했던 어려운 시기에 아주 적절했던 방문”이라며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이렇게 소모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나. 희망과 꿈을 생각해 보는 한인사회 송년회를 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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