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동포 인터넷 연결' 재외동포 관련 정책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LA방문 중 재외동포와 관련 ▶참정권 ▶이중국적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언급했다.특히 "전 세계 700만 동포를 인터넷으로 묶어 보려고 한다"며 "서로 힘이 되고 의지가 되며 서로 경쟁력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페루 방문 중에도 "교민사회를 전부 네트워크로 연결해 세계 어디에 살든 현재 그 나라에서 뭘 하고 있는지를 서로 알 수 있도록 리스트를 만들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700만 동포' 운운하지만 자신은 실용적이고 실질적으로 동포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곳에 있는 교민들은 매우 큰 힘"이라면서 "그 교민들이 있어 (한국과 현지국가간) 가교 역할을 한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참정권 이중국적 허용과 관련 이 대통령은 "세계를 무대로 일하며 국제화된 여러분이 선거권과 이중국적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진취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교민 여러분이 바라는 대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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