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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전자여권' 발급…받기까지 2~3주 걸려

우편신청 없어져 본인이 직접 가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이 24일부터 전자여권 발급을 전면 시행한다.

총영사관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여권 신청 접수 실시를 알리는 한편 2010년 1월1일부터 신청시 지문을 채취해 여권내 전자칩에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사관에 따르면 접수부터 발급까지는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실제 수령은 12월초부터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자여권 시행으로 해외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제외한 구여권 발급은 중단된다.



또 우편 신청도 폐지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여권 신청시 반드시 본인이 직접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한다.

단 직접 방문이 어려울 정도로 질병을 앓고 있거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혹은 장애자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009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대리신청이 가능하나 이후부터는 12~18세 사이 미성년자도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시 전자여권 발급 신청서와 여권용 사진 2매 최근 구여권 및 사진이 있는 구여권 사본 1부를 지참해야 한다.

영주권자 병역 미필자 미성년자 등 신청인 신분에 따른 구비서류도 필수다. 수수료는 10년 복수여권이 55달러며 5년 복수여권은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47달러 7세 이하는 35달러다. 5년 미만 복수 여권은 15달러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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