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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티후아나 '경찰 부적합자 색출' 나서

매일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티후아나 시는 경찰 500명에 대해 대대적인 신원조회에 나섰다.

조지 라모스 시장은 "경찰 500명을 연방 수사관이나 주 경찰 군병력으로 대체하고 한 달 동안 경찰학교 입소를 명령 갱단 연루자나 경찰로서 부적합자를 색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현재까지 총 660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집계된 갱단 싸움의 피해자 수가 전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경찰과 갱단이 연결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마련된 강구책이다.

라모스 시장은 "이 싸움을 끝내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경찰력의 확보가 가장 우선이며 기본"이라며 "그 어떤 때보다도 매우 철저하고 강력한 수단을 동원 의심가는 경찰들을 축출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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