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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권 경쟁 또 다시 점화되나

저가 이웃섬 항공티켓이 또 다시 등장할 것인가.

알로하 항공사가 이웃섬 시장에서 물러난 뒤 이웃섬 항공업계는 하와이안과 고 항공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그러면서 편도 19달러까지 떨어졌던 항공요금은 고유가와 맞물려 69달러까지 다시 치솟았다.

그러나 빅 아일랜드의 모쿨레레 항공이 미 본토의 리퍼블릭 항공사와 손잡고 주내 이웃섬 항공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주내 항공업계는 다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모쿨레레는 코나와 리후에 등만 운항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마우이 운항도 시작할 예정이다.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모쿨레레는 고 항공이 지난 2006년 중순 하와이 이웃섬 운항을 시작하면서 벌인 저가항공권 전략을 표명하고 나섰다. 모쿨레레는 현재 하와이안과 고 항공보다 저렴한 최저 45달러(편도)에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아직 다른 두 항공사가 모쿨레레 항공사의 가격을 따라가지는 않고 있지만, 항공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하와이 항공업계가 또 다시 가격경쟁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동안 잠잠하던 고 항공이 연말연휴를 맞아 단 3일 동안 항공권을 49달러에 할인 판매하면서 가격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쿨레레 항공의 등장으로 가격경쟁이 불가피해진 만큼, 이웃섬 항공권이 다시 하락할 가봉?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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