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문화센터 S라인 에어로빅 교실
“군더더기 살 쏙쏙 빠져요”
중앙문화센터 S 라인 몸매 가꾸기 에어로빅 강사 이소연씨의 말이다.
한국의 MBC-TV 아침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씨는 TABO, 스트레칭, 스탭 등 다양한 동작을 응용한 전신운동을 개발해 한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씨가 진행하는 에어로빅 교실은 가볍게 몸동작 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체지방을 쏙쏙 빼내는 동작들이 대부분이다. 운동 중 음악에 맞춰 펄쩍펄쩍 뛰기도 하고, 팔을 쭉쭉 펴면서 힘찬 구령을 외치며, 스트레스를 풀게 한다.
이씨는 옆구리, 허리, 가슴, 배, 허벅지 등 군더더기 살이 붙기 쉬운 신체 부위 운동을 집중 시킨다. 그후 쳐진 엉덩이, 늘어진 팔, 다리 부분에 탄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으로 연결한다.
S 라인 몸매 가꾸기 교실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전신운동을 하다보니 찌푸둥한 몸이 시원해지고, 땀을 뻘뻘 흘리다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노스브룩의 조앤 신씨는 “그동안 인근 팍 디스트릭등지의 에어로빅 교실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많은 땀을 흘려보긴 처음이다”라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균형을 맞추다보니 운동을 제대로 한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셀 남씨는 그동안 스포츠센터 멤머십에 가입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비용만 낭비했다.
그러나 중앙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에어로빅 교실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려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경쾌한 리듬에 맞춰 운동을 하다보니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
S 라인 몸매 가꾸기 에어로빅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엑소더스 교회 (385 Buffalo Grove Rd., Buffalo Grove IL 60089)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8주에 80달러이며, 수시 접수 가능하다.
연락처: 847-668-5539(김흥균원장), 773-556-5421(이소연 강사)
김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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