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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밸리 첫 한인 교육위원 제임스 나 당선자 '한인커뮤니티 지원 감사'

1만3천여표 획득…득표율 3위 당선

지난 4일 실시된 선거에서 치노밸리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제임스 나(44세) 후보가 교육위원으로 선출됐다.

4일 오후 11시경 인터넷 개표상황에서 제임스 나 후보는 7명의 후보 중 3명을 선출하는 교육위원 중 4위로 나타나 탈락 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다음날 끝난 최종 개표 결과 전체 투표자의 16.5%인 1만3037표를 얻으며 득표율 3위에 올라 마침내 교육위원으로 당선됐다.

내달부터 교육위원으로 업무에 나서게 되는 나 씨는 교육구 내 40여개 학교와 4000여명이 넘는 교직원의 인사를 담당하게된다.

또한 연간 2억5000만달러의 예산집행 업무 결정에 관련하게된다.



이 지역 첫 한인 교육위원이 된 제임스 나 씨는 "LA동부와 인랜드지역에서 앞으로 더 많은 한인 1.5세와 2세들의 정계진출을 위한 준비단계로 여겨진다"며 "그 동안 후원하신 한인커뮤니티와 기도로 도와주신 교인들 지역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유세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임스 나 씨는 이어 "이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인 지도자를 발굴하여 후원하는 단체를 결성 지역정계에 진출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치노힐스에 거주하며 부인 카니 씨와 1남 1녀를 두고있는 나 씨는 온타리오에서 건축관련 자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UC어바인 국제정치학과 시절 정치클럽 등을 조직하며 정치에 관심을 가져오며 인맥을 넓혀 오며 치노밸리 공화당 지구 위원장 랜쵸델치노 로타리클럽 갈보리채플 치노힐스 워치맨미니스트리 등의 주류사회단체와 인랜드한인회 대외협력이사 리버사이드 도산기념사업회 운영위원직을 맡으며 그동안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김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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