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반가운 유가 표지판
드디어 DFW지역 유가 1.98달러 선으로
국제 유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는 59.97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3월 22일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60달러 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며 유가는 이번 주 6.77달러(10%) 추락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라 DFW지역 주유소에 1갤런 당(보통휘발유) 1.98달러로 판매되어 시민들로서는 반가운 표정이지만, 호경기 때의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한 가격인하가 아니고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발생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한편 불안한 면도 있다.
몇 개월 전만해도 갤런 당 4달러를 육박해 유가에 대한 공포심까지 느꼈으나, 지금은 절반가격으로 떨어져, 지난 주말부터는 고속도로에 차량들도 늘어났으며, 상가들도 추수감사절, 성탄절,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경기에도 조심스러운 기대를 하고 있다.
강영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