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8.75%…캘리포니아 판매세 인상 추진
6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예산적자를 막기 위한 재정마련을 위해 판매세(세일즈 텍스)를 현행보다 1.5% 인상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가주의 현재 판매세는 7.25%로 인상안이 확정되면 8.75%로 오르게 된다.
또 이 인상안이 확정되면 LA카운티는 이번 선거에서 0.5%의 판매세 인상안인 발의안 R이 통과됨에 따라 판매세가 10.25%로 뛰게 된다.
슈워제네거 주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가주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판매세 추징 대상 확대안이 다시 추진된다.
새롭게 판매세가 부과될 종목은 유류 제품을 비롯해 가구와 가전제품 자동차 수리 골프장 이용료 놀이공원.스포츠 이벤트 입장료 부문이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또 주류 판매세를 5센트 인상하고 차량등록비용을 12달러씩 인상하자는 안도 이번 계획안에 포함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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