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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신생아 이름 '버락'-'미셸' 유행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케냐에서는 '버락'과 오바마의 부인 이름 '미셸'로 아기 이름을 짓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케냐의 한 병원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가 대선에 출마한 이후 이 병원에서 태어난 남자아이 6명과 여자아이 2명에게 오바마와 미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지난 번 실시된 브라질 지방 선거에서는 8명의 후보가 '버락 오바마'라는 이름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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