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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백악관 애견 '퍼스트 독'을 찾아라

4일 대통령 당선연설에서 버락 오바마는 두 딸들에게 "백악관에서 함께 살 강아지를 사주겠다"는 중요한(?) 약속을 했다. 이에따라 '퍼스트 독(First Dog)'이 어떤 종의 개가 될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 전문가들은 어린 두 딸이 키울것이라는 점을 들어 성격이 밝고 사람들과 잘 놀 수 있는 개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앨러지가 있는 말리아를 위해 털이 덜 빠지는 것도 필수다. 전미 애견가 클럽은 오바마의 딸들이 개를 갖고 싶다고 밝혔던 지난 8월부터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털갈이가 주기적이고 가족들에게 알맞은 '푸들'이 뽑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 애완견 박물관'의 클레어 매클린 관장은 "푸들은 사치스러운 이미지가 있어 오바마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펫샵 등에서 개를 사기보다는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동물 보호 단체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주인 잃은 개를 키워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계속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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