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리들리-토머스 수퍼바이저 압승 '한인사회 곁으로 가겠다'

한인타운 등을 포함하고 있는 LA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위원에 출마한 마크 리들리-토머스 후보가 버나드 팍스 후보에 압승을 거뒀다.

5일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이 발표한 최종 집계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 선거에서 마크 리들리-토머스 후보는 총 25만198표(61.4%)를 얻어 15만7284표(38.6%)를 얻은 버나드 팍스 후보를 크게 눌렀다.

수퍼바이저 2지구 선거는 관할 지역이 LA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에서는 대선 못지 않게 뜨거운 관심을 모았었다.

리들리-토머스 수퍼바이저 당선자는 이날 "지지해 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한인사회에서 환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사회와 소원한 관계를 가져온 만큼 당분간은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리들리 후보를 후원해 온 서영석 전 LA한인회장은 "당선자가 여러차례에 걸쳐 한인사회나 한인 단체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는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