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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계속된다' LA시장·검사장 등 내년 3월 투표

8일까지 후보 등록…유세전 치열

대선이 끝나도 LA에서는 선거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 실시되는 대선투표에 이어 시장 등을 선출하는 LA시 선거가 3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2009년 3월 3일 치러지는 LA시 선거에서는 시장은 물론 시검사장과 시감사관 그리고 시의원 8석에 대한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대통령 선거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LA통합교육구와 LA커뮤니티 칼리지 역시 각 3곳과 4곳의 대표자를 뽑게 된다.

현 LA시장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는 이미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공표했으며 이를 위해 23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확보했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에 대항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자이며 경찰 수도전력 위원회 커미셔너를 역임한 릭 카루소가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검사장인 록키 델가디요와 시감사관인 로라 칙이 모두 임기제한에 걸려 재선을 위한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출마가 유력한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임기가 만료되는 잭 와이스 시의원은 새롭게 시 검사장에 도전하기 위해 12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마련했으며 출마가 예상되는 현 부검사장 마이클 아메리안과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관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현 2지구 시의원인 웬디 그루웰이 이미 도전장을 던졌으며 수도전력 위원회 닉 패사오라스 커미셔너도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은 오는 8일 정오까지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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