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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모저모…매케인, 심야 코미디쇼 깜짝 출연

'플러머 조' 일정관리 홍보팀 고용

○…막바지 선거유세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가 NBC방송의 인기 심야버라이어티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매케인 진영은 매케인이 경합주를 돌며 유세를 하는 와중에 잠시 시간을 내 뉴욕에 들러 SNL 프로그램에 카메오 출연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11월1일 방송되는 이 쇼에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 지지자인 영화배우 벤 애플렉이 주역을 맡아 진행하며 뮤지컬 게스트로는 가수 데이비드 쿡이 출연한다.

매케인의 러닝메이트인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는 SNL의 주요 풍자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그녀 자신이 10월 18일 방영된 이 쇼에 직접 출연함으로써 이 프로가 14년만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톡톡히 기여했다.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계기로 뜻하지 않은 스타가 된 '플러머 조'가 일정 관리를 위해 홍보팀을 고용하는 등 유명 인사로 변신했다.

그가 고용한 홍보팀은 록 뮤지인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와 에디 머니 등도 고용하고있는 내시빌 소재 프레스 오피스로 '플러머 조'에게 쇄도하는 미디어의 출연 요청 등을 관리하고 있다.

실제 이름이 새뮤얼 조 우젤바커인 플러머 조는 지난 15일 매케인과 오바마의 대통령 후보 제3차 TV 토론회를 계기로삶의 궤도가 바뀌는 전기를 맞게됐다.

그후 지금은 공화당 선거운동에 가담해 29일엔 세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의 유세에 참여했고 30일엔 존 매케인 대선후보의 유세에 동행했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진영이 30일 막바지 유세현장을 따라다닐 취재진 가운데 보수언론사 출신 기자 3명에 대해 전세기 탑승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 진영은 이날 워싱턴타임스 뉴욕포스트 댈러스모닝뉴스 3개사에 소속된 오바마 유세담당 취재기자들에게 전세기에 탈 수 없다고 통보했다. 이유는 좌석이 부족하다는 것.

그러나 이 같은 오바마측의 결정에 대해 해당 언론사들은 그간 오바마에게는 불리하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에게는 유리한 기사를 써온데 대한 오바마측의 반감이 전세기 탑승거부의 진짜 이유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진영은 "이번 결정은 오바마 후보가 언론에 의해 어떻게 취재되고 다뤄졌는지가 기준이 되지는 않았다"면서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오바마에게 비판적인 언론이 비행기 좌석을 차지한 것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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