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W 직원 분주한 교내 광장서 분신자살
현장에 시위대 없어 ... 정치적 이유 아닌 듯
UW 경찰국 랄프 로빈슨 부국장은 "30일 오후 이 남성(61)은 분주한 레드 스퀘어에서 몸에 개솔린을 붇고 불을 붙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주위에 있던 학생들이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노력했으나 전신 80%에 2~3도 화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자살 원인에 대해 전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사고 현장인근에 시위대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정치적인 이유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남성의 이름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레드 스퀘어는 UW의 중앙광장에 해당하며 경찰은 사고직후 학생^일반인들의 광장 접근을 금지시켰으나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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