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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LA 개스값 3달러 아래로…매일 3~4센트 떨어져

LA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이 3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전국자동차클럽(AAA)지난 31일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 갤런당 평균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24센트 하락한 2.97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지역도 23.1센트가 하락한 2.973달러를 기록했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 개솔린 가격은 19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의 제프리 스프링 대변인은 ”지난 2주동안 매일 3~4센트가 하락했다“고 설명하고, ”가격 하락세가 확연하지만 아직 언제쯤 하락세가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갤런당 2.5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며 19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AAA에 따르면, 일반 무연 개솔린의 미 전국 평균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4.3센트 하락한 2.50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솔린 가격은 4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7월중순 갤런당 4.114달러를 기록한 이후 거의 40%나 하락했다.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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