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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혼혈인 살해기도 용의자는 30대 한인

스콧 김씨 공개 수배…공모 20대 백인 함게

LA카운티셰리프국이 지난 21일 한인 혼혈 루치아노 브래시(31)에게 총격을 가한 한인 용의자와 공범 백인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셰리프국은 27일 브래시 살인혐의로 지명수배한 스콧 김(37.사진)과 새뮤얼 패트릭 그로프트(28) 등 용의자 2명의 사진과 신원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제보를 당부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두사람 모두 전과자로 1차례 이상 주교도소에 수감됐던 경력이 있다. 둘 중 브래시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김이며 이후 그로포트는 총상을 입은 브래시를 알함브라 병원에 버린 혐의다.

김과 그로포트는 마약 등 불법적인 사업을 함께해온 파트너이자 친구사이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맥아더 서전트는 "그로포트는 백인이지만 한인타운에서 자라 한인 갱단과 어울려 지냈다"며 "김이나 그로포트 모두 숨진 브래시와 잘 아는 사이로 마약에 얽힌 이해관계가 동기가 된 듯 하다"고 말했다.

맥아더 서전트는 또 "두 사람 모두 한인타운내 숨어 지낼 가능성이 높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 ▷제보:(323)890-5611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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