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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개스값 2불대'

남가주 4일째 하락…작년 수준으로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40일 연속 하락해 지난해 가격수준에 다다랐다.

26일 LA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1.3센트 떨어진 갤런당 3.167달러로 조사돼 전달에 비해 47.9센트 지난 6월 최고치보다 1.459달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선 불과 4센트 높은 수준이다.

특히 몬트클레어에 소재한 코스트코에서는 언레딧 레귤러 개솔린을 갤런당 2.729달러에 판매해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기도 했다. OC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도 전날보다 1.4센트 떨어진 3.132달러를 기록해 전달 대비 49센트 지난 6월 최고치에 비해서 1.466달러 하락했다.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의 제리 스프링 대변인은 "개솔린 수요감소와 함께 원유가의 꾸준한 하락 세계 경제위기 등이 가격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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