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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직업 및 커리어 100선] 항공교통관제사(Air Traffic Controllers)

박종환 엘리트 학원 원장

비행기를 이용한 출장이 잦은 이유로 공항에 자주 가게 된다. 점보 비행기와 같은 대형 비행기들이 드나 드는 국제공항에서 부터 조그만 개인 비행기들이 주로 다니는 로컬 공항까지 다양한 곳을 경험해 보았다.

잠자리 떼가 꼬리를 물고 올라가는 것을 연상하 듯 대형 공항의 경우 수도 없는 비행기들이 이륙하고 착륙을 반복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통해 여행을 하고 있고 사고가 날 경우 대부분의 승객이 사망하게 되는 대형사고의 위험성 때문에 안전이 최우선으로 하게 된다.

테러 위험 때문에 더욱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는 데 비행장에는 비행사뿐만 아니라 안전한 비행 운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여러 곳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직업개요 및 의무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기계적 시스템과 인적 자원 시스템을 활용하는 대규모 네트워크이다.

항공교통관제사는 비행기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항공 교통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활을 한다. 이들의 주된 관심은 안전 비행과 비행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 통제에 있다. 공항 교통을 통제하기도 하며 공항과 공항 사이의 비행을 통제한다.

관제탑에 있는 공항터미널관제사가 해당 공항의 상공으로 운행하는 모든 항공기를 감시하지만 항공교통관제사는 공항에 이착륙되는 항공기의 흐름을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레이더나 직접적인 관찰을 통해 항공기를 주시하고 안전거리를 유지시키며 활주로 터미날 격남고등 같은 곳으로 조종사를 유도한다. 조종사의 항공기 통제 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는 풍향 및 풍속의 갑작스런 변화인 윈드시어와 같은 기상 상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비행기가 공항으로 접근할 때 조종사는 해당 터미널로 무선으로 연락한다. 관제탑 레이더실에 근무하는 관제사는 비행기의 비행 계획 사본을 미리 가지고 있고 레이더로 비행기를 관찰하게 된다.

일단 비행기가 착륙하게 되면 관제탑의 지상관제사가 지정된 입구로 유도로를 따라 유도한다. 지상관제사는 일반적으로 직접 눈으로 보고 통제하지만 시계가 안 좋을 때는 레이더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륙 절차는 반대로 이루어진다. 지상관제사가 적절한 활주로로 비행기를 유도하고 지역관제사는 목적지 공항의 기상 상태 즉 날씨나 풍속 풍향 시계 등을 조종사에게 알려준다. 지역관제사는 또한 비행기가 이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를 준비시킨다.

비행기가 이륙된 후에는 조종사는 도착 공항의 관제사에 의해 안내를 받는다. 각각의 항공기가 이륙하면 항공관제탑에서는 차후 업무를 담당하는 항로관제사에게 통보한다.

전국 21개의 항로 통제소에는 300명에서 700명의 관제사가 있으며 분주한 통제소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에 150명 이상의 상시 근무자를 두고 있다. 항공기는 일반적으로 예정된 항로를 따라 비행하는데 각 통제소에서는 여러 다른 항로를 포함한 할당된 공역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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