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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비자 수수료, 10월 27일부터 오른다

학생비자(F/M)와 교환 방문비자(J) 발급에 따른 인상된 수수료가 27일(월) 부터 적용된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3일 F/M비자 수수료가 현행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J비자는 100달러에서 180달러로 인상된다고 공지했다.

또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 자격으로 J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수수료가 35달러이나 정부방문자는 수수료가 없다.

입학허가서(I-20) 발급을 신청하는 학교는 I-20 인가수수료로 1700달러 분교 추가비는 655달러씩을 지불해야 한다.

이밖에 SEVP에 등록된 학교의 소유권 이전 비용도 현행 230달러에서 1700달러로 뛰었다.

ICE는 수수료 인상으로 확보된 예산을 유학생 학위취득 현황 조회 시스템을 보강하고 I-20 인가 학교 관리 및 감독 비자 처리 절차 간소화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ICE 규정에 따라 각 학교는 2년마다 SEVP에서 재승인을 받아야 I-20 발급이 가능하다.

재승인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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