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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상황 피한 뉴욕 증시, 금리 대폭 인하 가능성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폭락했지만 뉴욕 증시는 가까스로 이를 피했다.

24일 금융위기의 실물경제 확산에 따른 우려감으로 뉴욕 증시에 앞서 개장한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10% 안팎의 대폭락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개장전 제한폭인 550포인트가 떨어져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는 등 폭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이며 전날 종가보다 312.30포인트(3.59%) 떨어진 8378.95에 장을 마감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88포인트 떨어진 1552.03을 기록했으며 S&P500 지수도 876.77로 밀렸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에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회의에서 현재 1.5%인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까지 대폭 인하 기준금리가 1%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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