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선거 D-11] 나는 이래서 지지한다
■강석희 후보 지지자큰 정치인 키워야
▶신호범(워싱턴주 상원의원)=사는 지역은 다르지만 오랜 기간 강석희 어바인 부시장과 교분을 쌓아 왔다. 나이 차이는 꽤 나지만 친구처럼 지낸다.
인간적인 면이나 정치인으로서 장점이 참 많다. 그는 또 한결같은 사람이다.
지난 8월에는 이른 아침부터 어바인을 찾아 강 부시장과 함께 유권자 가정방문에 나설 정도로 당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까닭은 이처럼 두터운 교분과 함께 잠재력에 대한 평가도 작용한다. 강 부시장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에 큰 기여를 할 적임자다.
연방하원 도전 토대를
▶노명수(강석희 후원회장)=강석희 어바인 부시장이야 말로 한인사회를 대표할 정치인이다. 인격이나 연설 모두 정치인으로서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 4년간의 시정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기금모금 능력도 탁월하다.
한 마디로 타고난 정치인이다. 그가 어바인 시장에 당선되면 주하원 연방하원에도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닦게 된다. 그래서 어바인 한인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석호 후보 지지자
교육환경 발전 적임자
▶스캇 최(한보 에듀케이션 대표)=어바인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선 꼭 최석호 시의원이 당선돼야 한다는 확신에서 홍보팀장을 맡아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최 의원과 알게 된 지는 6개월밖에 안 됐다. 하지만 일주일만 만나도 알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일년을 봐도 알 수 없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가 부지런하고 정직한 인물이란 사실을 아는 데는 하루면 충분했다.
최 의원은 어바인의 교육환경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어바인은 뛰어난 교육환경 때문에 한국에서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는 오랜 교육위원 경험을 통해 어바인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킬 적임자이다. 최 의원이 재선 성공은 물론 앞으로 주 하원의원의 꿈도 다시 이루길 바란다.
주민위한 뚝심 대단
▶엄익청(최석호 후원회장)=지난 2004년에 이어 또 다시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의 장점으로는 ‘정직성’과 옳다고 믿는 일에 굽히지 않는 ‘뚝심’을 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통해 그의 장점과 업적이 많이 알려졌다. 특히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뚝심이 대단하다.
또 모든 일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려는 최 의원의 노력은 이미 어바인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최 의원의 당선은 한인사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최 의원의 재선은 단순히 어바인 거주 한인들뿐 아니라 한인사회 전체의 정치력 신장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그가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버지니아 한 후보 지지자
한인-시 교량 역할
▶차윤성(iCAN 디렉터)=버지니아 한 풀러턴 시의원 후보는 한인사회와 시 당국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다.
한 후보는 시 투자자문 위원회와 커뮤니티서비스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OC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도 역임했다. 이민 1세지만 영어구사에도 불편이 없다.
한인이 풀러턴 전체 인구의 15%가 넘지만 위상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 복지시설이 전무해 한인 노인들은 부에나파크나 가든그로브로 간다.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공립학교 건물을 이용하려 해도 협조를 얻기 힘들고, 한인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한 후보가 시의회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한인사회의 많은 현안들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오랜 활동 준비된 후보
▶ 조재길(세리토스 시의원)=버지니아 한 풀러턴 시의원 후보는 오랜 기간 주류사회에서 활동해 온 준비된 후보다. 한 후보의 시의원 도전은 그 자체로 한인사회에 큰 의미를 지닌다.
비치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풀러턴과 부에나파크로 OC 한인사회의 무게 중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이 지역 한인사회가 정치적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 후보의 당선은 인근 부에나파크, 라하브라, 라미라다 등지에서도 한인 시의원이 배출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한인들의 숫자가 많아도 뭉치지 못하면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다. OC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풀러턴에서 한인 시의원이 당선될 있도록 힘을 합쳐 보자.
■스티브 황보 후보 지지자
시 발전에 적임자
▶랄프 로드리게스(라팔마 시의원)= 스티브 황보는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다. 한인들이 몰표를 줘도 ‘한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물만 보고 찍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함께 재선에 도전하는 마크 월드먼 시장도 그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의 커뮤니티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볼 때 황보 후보가 여러 면에서 준비된 후보라는 사실은 부인의 여지가 없다.
라팔마에선 이번 선거에서 5명의 후보들이 3석을 놓고 경합중이다. 나나 월드먼 시장도 탈락할 수 있다.
어쩌면 황보 후보가 나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황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노력할 적임자라고 믿기 때문이다.
라팔마 한인사회 대변
▶정재준(OC한인회장)=스티브 황보 후보는 지역사회 봉사 경력과 영어 능력,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인물이다. 출마선언 이후 몇 차례 만나보니 시의원에 당선될 경우 라팔마 한인사회를 대변해 줄 적임자라는 판단이 들었다.
올해 선거는 OC한인사회 전체의 정치력를 신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인들이 한데 뭉쳐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특히 라팔마는 한인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이런 곳에서 황보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다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은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라팔마 한인 유권자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투표에 참가해 황보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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