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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사들 증편···'무비자 시대' 내년 3월까지 미주노선 운항 크게 늘어

무비자 시대를 맞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이 미주지역 노선 증편 계획을 밝힘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인 항공사 겨울철 운항 횟수가 대폭 늘었다.

한국 국토해양부는 비자 면제 영향으로 국적항공사 및 외국계 항공사들이 운항하는 한국-미국 노선 총 운항횟수가 주 162회에서 176회로 증편됐다고 밝혔다.

노선 별로는 대한항공이 12월 12일부터 현재 운항이 중단중인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주 3회로 복항하며 주 4회 운항중인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7회로 늘린다. 10월 한달간 주 20회 운항되던 인천-LA 노선도 11월부터는 주 24회로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여름 성수기부터 주 14회 운항하다 9월부터 주 11회로 줄였던 인천-LA 노선을 12월 16일부터 주 14회로 다시 늘린다. 또 현재 주 3회 운항중인 인천-시애틀 노선은 주 4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LA지점의 강기택 차장은 "무비자 시대가 가시화됨에 따라 비수기 동안 줄였던 항공편을 일단 복원하는 것으로 일차 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여행 수요 추이를 봐서 추가 증편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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