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북동부 일원, 산불 적색경보
OC 북동부 일원에 산불 경보가 내려졌다.22일 국립기상대는 고온건조한 샌타애나 바람의 영향으로 북동부 산간지역에 산불 발화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4일 오후 11시까지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대의 조 댄드레어 예보관은 "프레몬트 캐년 일대에는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 습도가 10% 이하로 떨어져 산불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23일과 24일 낮 최고기온은 예년 평균보다 15도 정도 높은 화씨 90도 중반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샌티아고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2만8000에이커의 산림지대가 전소된 바 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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