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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514P 또 폭락…유가는 66.75달러 마감

증시가 또 폭락했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보다 514.45포인트(5.69%) 폭락한 8519.21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 보다 80.93포인트(4.77%) 떨어진 1615.75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58.27포인트(6.10%) 빠진 896.7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면서 금융업종뿐 아니라 제조업과 기술업종 등에도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다 경기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비관론 또한 확산되면서 다우지수는 이날 역사상 7번째로 큰 낙폭을 경험했다.

유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보다 배럴당 5.43달러 7.5% 빠진 6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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