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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현황 통계, 한국 이감 희망 재소자 42명

올 강제추방 한인 71명…현대자동차 투자액 1위

LA총영사관 관할구역내 한국 교도소로 이감되길 희망하는 한인 재소자 수가 4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된 LA총영사관의 업무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파견된 차경환 검사가 관리중인 재소자는 42명이며 이중 미국 교정당국과 공식 업무 협력을 맺은 경우는 24건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한국으로 강제추방된 한인 수는 71명으로 집계됐다.

민원 업무에 대한 통계도 공개됐다. 9월말 현재까지 전체 건수는 4만5789건으로 매월 평균 4200여건을 처리해왔다.

순회영사가 민원 처리수는 4670건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 한층 강화됐음을 반영했다.

영사관 신분증 신청건수는 시행 첫해에 비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월평균 발급건수는 처음 시행된 2006년 4~12월까지 322건이었으나 지난해 184건에 이어 올해 9월까지 143건으로 감소했다.

경제관련 각종 통계도 보고됐다. 한국의 대 가주 투자액은 2008년 6월 현재 누계가 89억 5000만달러였다.

한국 투자기업은 230여개에 달했으며 이중 현대자동차 판매법인이 9억4400만불로 투자액 1위를 차지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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