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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9일 남아…자만 말라' 오바마, 들뜬 지지자들에게 경고

마지막 대선토론을 마치고 16일 뉴햄프셔주 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돼 벌써 대선승리 자만심에 빠져 있는 지지자들에게 경고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는 이날 유세에서 "이 나라를 변화시키려면 19일이 남아 있다"면서 "다소 자만심에 빠진 사람들에게 '뉴 햄프셔'라는 두 단어를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올해 1월 민주당 예비 경선과정에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예상 밖에 승리를 거둔 뒤 첫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뉴햄프셔주에서도 각종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크게 앞서 승리가 예상됐지만 실제 경선에선 패배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들떠 있지 말고 여론조사 결과에 너무 주의를 기울이지도 말라"면서 "우리는 변화를 위해 계속 나아가고 모든 투표마다 계속 싸워야 하며 결승선까지 계속 달려야 한다. 이 선거는 너무 중요해서 어떤 것도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는 경쟁자인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8~14%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오바마는 지금까지 3차례 실시된 TV토론에 대한 유권자 평가에서도 매케인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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