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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종교비자 재개, 부시 서명…내년 3월까지 연장

그동안 수속이 중단됐던 전도사나 반주자 행정업무 등 특별 종교비자 신청서 수속이 재개됐다. 내년 3월 9일까지로 연장됐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15일 특별 종교이민 프로그램 수속을 내년 3월9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상원법안(S.3606)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이민서비스국(USCIS)도 특별 종교이민 신청서 수속을 이날부터 재개했으며 내년 3월까지 종교이민을 통한 영주권 수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0년부터 시행된 특별종교 이민은 3년마다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고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연장해 왔다.

한편 연방의회는 내년 3월 국토안보부가 제출할 프로그램 운영 보고서를 검토한 후 추가연장을 결정하게 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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