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진 입·입…대선 후보 마지막 토론회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었다.민주당 버락 오바마 공화당 존 매케인 대통령 후보는 15일 밤 뉴욕주 헴스테드에서 CBS 앵커 밥 시퍼의 사회로 3차 TV토론을 갖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선거를 19일 앞두고 마지막 TV '맞짱 승부'에 나선 두 후보는 양보없는 난타전을 벌이며 막바지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여론조사에서 절대 열세인 매케인은 이날 토론이 오바마의 문제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점을 의식한 듯 처음부터 오바마 공격에 나섰으며 오바마는 매케인이 집권하면 실패한 부시 정책의 연장이라며 맞대응했다.
정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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