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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한인 선거 참여 이끈다

타운내 엠파크 극장서

1992년 4월 29일 발생한 LA폭동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16일부터 20일까지 윌셔와 뉴햄프셔가 팜트리빌딩 3층에 있는 엠파크 포 시어터(M Park 4 Theaters)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오는 11월 4일 대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된 이번 LA폭동 다큐멘터리 무료상영은 한인민주당협회(회장 브래드 이)와 한인공화당협회(회장 제니퍼 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LA폭동 당시 한인 커뮤티니의 정치력 부족으로 피해가 컸던만큼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인 1.5세이자 변호사인 데이비드 김씨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Clash of Color'는 폭동 발생 전후의 커뮤니티 모습을 보여준다.



영어로 제작돼 한국어 자막이 나온다. 민주당과 공화당협회는 다큐멘터리 상영 전 전.현직 정치인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의시간을 갖고 극장 앞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벌인다.

행사 준비 관계자는 "LA폭동을 모르는 젊은 한인 세대와 초기 이민자들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에 LA폭동이 다시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치력 신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폭동 당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정치적인 파워가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치력 신장은 선거참여에서 나오는 만큼 올 선거에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상영시간은 16~17일 오후 6시 40분 18일~19일은 각각 오후 4시와 오후 6시40분에 상영한다.

▷문의: (213) 948-5635 조셉 김

장연화.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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