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산불 진정 국면, 강풍 멎자 불길 잡혀
한인 밀집거주지인 포터랜치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이 3일만에 진정국면으로 돌아섰다.LA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포터랜치 지역에서 발생한 '세스넌 산불'은 이후 빠르게 번지며 서북쪽 시미밸리와 그라나다 힐스 지역까지 확산됐으나 14일밤부터 샌타애나 강풍이 잦아들면서 빠른 속도로 불길이 잡히고 있다.
15일 오후 현재 진화율은 20%다. 한편 실마지역에서 발생한 '마렉 산불'도 진화율 80%를 기록중이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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