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이용료 '1044달러'…LA시 15% 인상안 통과
내달부터 LA 시에서 응급시 출동하는 앰뷸런스의 이용료가 1000달러 이상으로 오르게 됐다.LA시의회는 15일 LA시소방국(LAFD)의 앰뷸런스 이용료를 15% 인상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LA시는 소방국 운영 구급차의 이용료를 첨단 장비가 구비된 앰뷸런스 출동시 기존 899달러에서 1044달러로 인상된다. 또 기본 구급장비 앰뷸런스 이용료는 622달러에서 712달러로 오르게 된다.
마일당 추가되는 요금도 14달러 50센트에서 15달러 75센트로 인상된다.
이같은 앰뷸런스 이용료는 LA카운티내 소방국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이 조례안은 30일의 조정과정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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