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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중국산 말린 무 '리콜'

중국산 말린 무(Dried Radish)가 리콜됐다.

일본계 식품회사 JFC인터내셔널과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4일 JFC가 중국에서 수입한 잘라서 말린 무 '교사이 셍그리 대이콘(Kyosai Sengiri Daikon.사진)'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말린 무에 함유된 아황산염의 표기 누락 및 알레르기 유발 여부 미경고다. 아황산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환자에 위험할 수 있다. 아황산염을 10mg 이상 섭취할 경우 천식환자들에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JFC가 이같은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도록 제품 포장이나 함유량 설명서에 표기하지 않아 회수조치를 취했다.



리콜된 제품은 3.5온스짜리 투명 플라스틱 포장으로 UPC코드는 0-11152-42327-2다.

이 말린 무는 일부 한인 마켓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JFC 한인 담당자는 "민감한 사안이기에 곧바로 마켓들에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수거하는 등 조속히 처리했다"고 말했다.

마켓 관계자들은 "소량 취급하고 있으나 잘 팔리지 않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14일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소비자 문의: (323)887-5232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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