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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수만명 명단서 삭제' NYT '연방법에 저촉'

최소 6개 주에서 수만 명의 유권자들이 부당하게 명단에서 삭제되거나 등록에 제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는 선거 당국이 주 기록문서와 사회보장 자료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당국이나 특정 정당에 의해 의도된 것이 아니라 사망자나 타주로 이사한 사람 등 명단에 없어야 할 유권자들을 지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선거 90일 전부터는 명단에서 유권자를 삭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연방법에 저촉되는 불법 행동이며 제명된 유권자들의 자격 증명 문제로 선거일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권익단체들은 주 당국이 시민의 투표권 행사를 막았다며 법적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문제가 발생한 지역은 콜로라도 인디애나 오하이오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공화당 존 매케인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합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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