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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 펀드 인출 사태…은행 예금 돈 몰린다

증시 침체로 뮤추얼펀드 인출사태가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출된 자금들이 안전자산인 은행예금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지난 주 미국내 주식및 채권 뮤추얼펀드에서 521억달러가 인출됐으며 이들 자금이 안전한 은행으로 예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트림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 2~8일 주간에만 주식 펀드에서 433억달러 채권펀드에서 88억달러가 인출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인출사태는 지난 달 723억달러가 인출돼 사상 최대를 기록한데 이은 것이다. 당시 주식형 펀드에서 435억달러 채권형 펀드에서 288억달러가 각각 인출돼 월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인출 자금이 안전자산인 시중은행의 은행예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자금이동에는 구제금융안의 승인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호 한도가 10만달러에서 25만달러로 상향 조정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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