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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와코비아 은행 인수 포기…웰스파고 승리

와코비아 은행 인수를 놓고 웰스파고와 분쟁을 벌였던 씨티그룹이 인수를 포기 웰스파고에 승리를 안겨줬다.

씨티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계약 구조와 리스크에 대한 견해의 상당한 차이 때문에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에 이르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면서 "웰스파고의 와코비아 인수 금지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그러나 와코비아와 웰스파고 그리고 그 임직원들 자문역들에 대해서는 계약위반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앞서 씨티그룹은 미국 정부의 지원하에 22억달러의 가격으로 와코비아의 은행 영업부문만을 인수하기로 했으나 웰스파고는 150억달러에 회사 전체를 인수하겠다고 밝혀 서로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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