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오바마 7일 오후 6시(LA시간) 2차 TV토론…JBC 중앙방송 동시통역
공화당 존 매케인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7일 오후 6시(LA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학에서 2차 TV토론을 벌인다.이번 토론은 NBC방송 톰 브로커 앵커의 사회로 90분간 주제 제한없이 타운홀 미팅식으로 진행된다. 중립성향의 내슈빌 주민들이 방청석에서 직접 질문하는 건 물론 일반 유권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후보에게 질문을 던진다.
역사상 처음 도입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토론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은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안이 발효됐음에도 여전히 금융시장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만큼 경제문제가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론은 오후 6시 CNN을 비롯해 ABC CBS NBC 등 공중파 방송들에서 생중계된다.
신복례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