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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CEO 주장 '감독당국도 일부분 책임'

유동성 위기로 파산보호를 신청한 리먼브라더스의 리처드 풀드 최고경영자(CEO)는 리먼이 루머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 감독당국의 늑장 대응으로 무너졌다는 주장을 폈다.

풀드 CEO는 6일 연방하원이 개최한 금융위기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리먼이 무너진 것은 신뢰 부족에서 비롯됐다"면서 "이는 리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투자은행 전체와 금융회사 전반에 걸쳐 몰아닥친 공포의 폭풍우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 연방 금융감독당국이 리먼의 붕괴가 초래되기까지 몇 달 동안 리먼에 어떤 일이 생기고 있었는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해 감독당국에 부분적인 책임을 돌렸다.

풀드 CEO는 이날 오후 하원 청문회에 직접 출석 의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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