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지금 대선 투표하면 오바마 이긴다'…칼 로브 진단

"미국 대선이 오늘(5일) 당장 치러진다면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승리가 유력하다. 하지만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기간에도 대선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고문을 지낸 선거전략가 칼 로브(사진)의 대선 판세 진단이다. 로브는 오바마가 현재 판세로만 보면 당선에 필요한 270명보다 3명이 많은 최소 27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급격한 변화에 의해 좌우되고 있어 단정적으로 전망하면 안 된다고 그는 주의를 촉구했다.

로브는 자신의 홈페이지(www.rove.com)에서 "지난 1~3일 나온 39개 주의 여론조사에서 오바마가 7월 중순 이후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 선거인단 수인 270을 처음으로 넘어섰다"면서 "미네소타와 뉴햄프셔가 접전 끝에 오바마로 넘어가면서 오바마가 27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는 16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그쳤고 나머지 102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고 로브는 현재 선거 판세를 설명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