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 머빈스(Mervyns) 인수 추진
150개 매장 입찰 참가
LA타임스는 한인의류업체 포에버21이 머빈스 백화점 매장 인수를 위한 입찰을 신청했다고 4일 보도했다.
가주 헤이워드에 본사를 둔 머빈스는 중간가격 의류제품을 위주로 175개의 소매 체인점을 운영해왔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 7월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포에버21은 머빈스의 남아있는 150개 매장 인수를 위해 입찰에 참가했다. 입찰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에버21의 크리스 이 부사장은 "포에버21은 항상 더 큰 공간 확보를 위해 신경써왔다. 머빈스의 매장도 포에버21이 눈여겨 봐왔던 곳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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