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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 작년 소득·납세 내역 공개, 16만불 벌어 세금 14.9%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정치 감시단체들이 요구한 소득 및 납세 내역을 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페일린 부부가 지난 2007년 벌어들인 소득은 16만680달러로 이 가운데 14.9%인 2만4738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했다.

또 2006년의 부부 합산 소득은 12만7869달러였으며 납부한 소득세액은 9.3%인 1만1944달러로 나타났다.

페일린 부부가 낸 세금은 같은 소득 수준의 미국인들이 낸 세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에 대해 페일린 후보측은 "전국의 노동자 가정을 대표하고 있음이 이번 자료에서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6년 알래스카 주지사로 취임한 페일린이 2007년에 받은 주지사 봉급은 10만7987달러로 부부 합산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2006년의 경우 석유회사에서 일하는 남편인 토드 페일린이 10만2716달러를 받아 압도적으로 많았다.

두 사람은 투자액이 1만5000~5만 달러 정도인 펀드 8개 그리고 1000달러에서 1만5000 달러를 투자한 펀드 7개를 보유하고 있었고 각자가 5만~10만 달러 규모의 연금 펀드에도 가입해 있었다. 자택의 신고가격은 50만~100만 달러로 기재돼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07년과 2006년에 각각 3325달러와 4250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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