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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우울증' 여성이 남성보다 자살 확률 4배

자살로 이끄는 가장 위험한 병은 단연 우울증이다.

우울증 환자의 약 80%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우울증 환자는 증상이 조금씩 좋아질 때 오히려 자살률이 높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면 자살을 하고 싶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힘이 없는데 증상이 호전되면 자살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여자가 남자보다 4배 정도 더 많이 자살을 기도하지만 자살에 성공하는 경우는 오히려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많다.

일반적으로 여자는 수면제나 손목 동맥 절단 등 '소극적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하지만 남자는 투신 독극물 등 보다 '적극적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혼 뒤 사별.이혼한 사람의 자살률이 가장 높다.



특히 사별한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이 2~3배 높다. 연령은 남자는 30대와 60대 여자는 50대와 60대가 많다.

또한 중산층보단 사회적 지위가 아주 낮거나 아주 높은 사람의 자살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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