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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제주도 한상대회 갑시다'···참관단 모집 변동영 나라관광 대표

비즈니스 기회 활짝

"전세계 100여개국에 흩어져 있는 화상들이 매년 모여서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있는데 우리 한인들도 힘을 모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축제인 '제7차 세계 한상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는 나라관광 변동영 대표(사진)는 "중국 화상이 매년 20만명씩 모여서 서로 정보를 나누고 네트워킹을 한다"면서 "한인들도 네트워킹만 제대로 이뤄지면 비즈니스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변 대표가 밝힌 한상의 업종은 무려 300여개 부스는 1000여개 1591개 업체가 이미 참관을 등록했고 매일 참가업체가 늘고 있다. IT강국 한국답게 웹사이트(www.hansang.net)에 들어가 보면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등록상황을 보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화상에는 못미치지만 40여개국 3500여명의 한상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사실 크루즈 관광 전문회사가 상공인들의 모임에 참가할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핵심인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로 참가를 결정했고 아울러 싼 비행기 요금과 숙박시설이 가능해져서 참관단을 조직했습니다."

변 대표는 서울 왕복항공료에 불과한 1100달러와 대회등록비 450달러(호텔비 식사 셔틀 포함)로 새로운 돌파구를 함께 마련해보자는 생각이다.

대회 주최측은 참가자가 화상에 비해 많지 않다는 점을 역이용 신청하면 사무국에서 1대1 미팅도 주선해주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를 이끌고 있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외교통상부 장관이 주최하는 만찬도 마련됐다.

변 대표는 새로운 참관자는 물론 이미 대회 등록을 마친 한상들도 비행기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접수 문의:(213)365-0389 나라관광

장병희 기자 ch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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